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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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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열 바이블 스토리 | mcj0403

입력 2020-10-20 오전 9:38:06 | 수정 2021-07-30 오전 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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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시대에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재물, 사회적인 지위, 자존감, 그리고 건강을 갖지 못한 약자들이며 소외받는 자들이었다. 그들에게는 현실의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원하는 염원이 매우 강렬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원하는 진정한 행복은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





예수님은 그들이 진정한 행복, 진정한 인생의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현실의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심령의 가난은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는 사랑, 본향, 연합에 대한 원초적 그리움을 의미한다. 인간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명이 되게 하신 창조주의 사랑, 그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렸던 본향,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단절된 창조주와의 연합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이 그리움을 깨닫는 것이며, 그것을 추구하는 자가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그리고 그 천국을 소유한 자가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하나열 바이블스토리 편집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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