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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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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열 바이블 스토리 | mcj0403

입력 2021년 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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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시인은 절망 가운데 있다. 마치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거나 떠나신 것처럼 현재의 삶이 암울하기만 하다. 그는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시지 않기를 구한다. 그리고 그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라고 자신을 다그친다(27:9-14). 그래서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그가 사는 날 동안 계속해서 여호와의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23:6).


하지만 오늘 우리는 시인과 달리 여호와의 집으로 계속해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이 시인이 여호와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비대면 예배로 인해 예배당에 가지 못하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 앞에 예배 하지 못하는 것,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 등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 이유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은 예배당에 가야만 계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신다. 우리가 있는 곳이면, 그 어디에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할 수 있다. 물론 예배당에서 함께 연합하여 예배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남 탓만 하지 말자는 것이다. 대면 예배가 회복되어도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다.




mcj0403  b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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