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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낙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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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열 바이블 스토리 | mcj0403

입력 2021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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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돈 많은 부자만 꼬집어서 말한 것이 아니다. 돈뿐만 아니라 권력, 명예, 지식 등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은 모든 것을 벗어던져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진리를 향해 달려가기가 아무래도 어렵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이다.

혹시 내게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한 채, 삶이라는 황량한 사막에서 행복이라는 오아시스를 찾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허망하기 짝이 없는 현세의 가치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에 바빠서 하나님이나 진리를 보지 못하고 그것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나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부자일 수 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나,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것들이 혹시 거추장스러운 짐뿐인 건 아닌지를 인식한다면, 그때서야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게 보이게 되면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비로소 하나님 나라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이것이 바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내게 와 쉬라는 예수님 말씀의 의미다.





mcj0403  b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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